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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너무 짜증나서 못하겠다 진짜. 요즘 제주도 호텔 연속 살인사건 보고 있냐? 순실이 아랫 몸이 사정없이 찌들었다고 이쪽 저쪽 자꾸 왔다갔다 하니까 기가 막혀.
그거 보고있었고, 아직 좀 더 송만기 이야기 듣고 싶더라. 별로 흥미진진한 건 없어 보여.
응? 무슨 일 있었어? 대충 아는데 좀 자세히 설명해줄래?
>> ㅋㅋㅋ 너 정말 바보야? 알아야되는건 플렉스랑 물은 먹는 거 뿐이야.
ㅋㅋㅋ 너 담배에 대한 이해도가 ㅈ노답이구만 ㅉㅉ 짜증나서 못봄
< 너도 너네집 터진 마냥 짖는 거 보니까 즐거워졌네. 솔직히 말해서 이게 무슨 소리인지 1도 모르겠다.
부질없는 수다 좀 그만하고, 정치 이야기나 하자고.
>> 엄마 목소리가 들려. '애들이 너무 시끄럽다'고. 시키지도 않은 짓 하지 말고 닥차고 있으면 돼.
이런 바보 같은 거 왜 보는 건지 진짜 이해가 안 가네. 존나 역겹다 싸가지없는 게. 차라리 빅뱅(VIP)만 처 보던가.
그거 재밌어? 티비에서도 얼마나 나오는지 몰라서 그런 거 아냐?
< 요즘은 딱 그런 거나 보지, 당장 방탄소년단(BTS)가 도대체 무슨 소린지도 모르는데.
ㅋㅋㅋ 국민연금 오른다는 헛소리만 아니면 돼.
< 최저임금 내려가면 진짜 좋겠다 말이야.
ㅉㅉ 젠장. 똥 싼 바지만 보면 돈 졸라 받아갈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