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ㅋㅋㅋ 서울 집? 꿈도 꾸지 마라. 월급 모아봤자 집 한 칸도 못 사.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지

진짜 요즘은 집 살 생각 자체를 안 해. 전세도 힘든데, 매매는 아예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

근데 웃긴 게, 부모님 세대는 집 사는 게 당연한 것처럼 얘기해. 저축 좀 하면 된다고. 그게 30년 전 얘기지, 지금은 게임이 완전 달라졌다고

맞아. 요즘 애들은 왜 집 안 사냐고 뭐라 하는데, 살 수가 있어야 사지. 월급은 그대로인데 집값은 하늘을 찌르니 말 다 했지

정부도 진짜 답답하다. 뭐 집값 잡겠다고 정책 쏟아내는데, 실질적으로는 집값이 더 오르고 있다니까.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음

부동산 규제 한다면서 또 편법으로 돈 버는 놈들은 다 벌고, 실수요자들만 더 힘들어졌어. 진짜 열받는다

요새는 청약 당첨돼도 돈이 없어서 계약 못 하는 사람도 많다던데. 뭐 하라는 거야 도대체?

그래서 결혼도 포기하는 사람 많아진 거 아니냐. 집도 없고, 미래도 불안정하니까 결혼할 엄두가 안 나지

결혼, 애 낳기 다 포기하고 그냥 혼자 살자는 사람도 늘고 있지. 근데 그러면 또 사회적으로 압박받아. 뭐 어쩌라는 거냐

해외 이민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졌더라. 여긴 진짜 답이 없다고 느끼니까. 근데 그게 또 쉽지가 않잖아

그렇다고 다들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버텨야 하는데 버티는 게 너무 힘들어

결국 돈이 문제야. 돈이 있어야 뭐든지 할 수 있는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돈 모으기가 힘드니까

이대로 가면 우리 세대는 아무것도 못 갖고 끝날 것 같다. 진짜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