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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진짜 취업 이거 헬이네. 스펙 쌓고 뭐하고 해도 안 뽑아주면 뭐 어쩌라는 건데.
진짜 공감한다. 학벌 좋고, 스펙 쩔어도 소용없어. 뽑는 사람들 미쳤다고 봐.
근데 웃긴 게, 졸업하고 뭐하냐고 계속 물어보는 주변 사람들. 그럼 니가 일자리 주든가!
맞아, 어쩌라고. 다들 자기 자식만 소중하고 남은 신경도 안 쓰는 거지. 그냥 빡친다 진짜.
그리고 졸업 전에는 무조건 대기업 가야 한다고 압박하고. 근데 정작 대기업은 신입보다 경력자만 찾고. 개같은 현실.
심지어 대기업 가도 뭐가 좋아? 워라밸 개판이고, 야근에 눈치 보면서 일하는 거 뻔하잖아. 월급은 좀 더 받겠지만 인생 갈아 넣는 거지.
요즘은 공무원 준비하는 애들도 많던데, 그거도 만만치 않잖아. 몇 년씩 매달려도 떨어지면 끝이고.
그나마 공무원이 안정적이긴 한데, 거기 가도 스트레스 엄청난 거 같아. 어디든 힘든 건 똑같아.
그냥 이 나라에서는 꿈꾸는 게 사치인 것 같아. 좋은 대학 가서 좋은 회사 들어가면 뭐해, 결국엔 스트레스받고 번아웃이나 오는 거지.
맞아, 요즘 번아웃 오는 사람 진짜 많더라. 주변에 다들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병원 가는 사람도 많고.
그러니까. 근데 그거 알지? 다들 힘들어도 그냥 참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거. 무슨 철인이야? 사람인데?
이게 다 뭔가 잘못된 것 같아. 근데 누구 하나 바꿀 생각도 없고, 그냥 어쩔 수 없이 사는 거지. 개같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