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진짜로. 취업난이 너무 심해서 다들 포기하고 알바로 연명하는 거 같아.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스펙 쌓아도 소용없다는 생각 들어. 나도 대졸인데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임. 대체 뭐 어쩌라는 거야?

그니까. 대학 나와도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어. 취업하려고 자격증 따고, 토익 공부하고 다 했는데 결과는 실업자.

근데 또 대기업만 바라보는 것도 문제 아닌가? 중소기업도 많은데 다들 눈이 높아서 그런 거 아님?

아니, 그건 아닌 듯. 중소기업에서도 월급이 너무 짜고, 복지도 엉망이니까 청년들이 안 가려고 하는 거지. 그걸로 생활이 안 되니까.

맞아. 그리고 요즘 취업 시장이 너무 불안정해서, 중소기업 가도 언제 잘릴지 모르니까 다들 안정적인 직장 찾으려고 하는 거지.

그럼 청년들만 욕할 게 아니라, 기업들이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거 아님? 청년들한테 투자하는 게 곧 미래인데, 그걸 못하니 문제지.

그래도 정부가 뭐라도 좀 해줘야 하는 거 아냐? 청년 정책이라고 나온 것들 보면 실효성이 너무 떨어짐. 현실성이 없는 거지.

맞아, 지원금 같은 건 일시적인 대책일 뿐이고, 근본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안 되니까 아무 의미가 없음. 그냥 땜질식 처방이야.

근데 솔직히 우리만 그런 것도 아니지 않나? 다른 나라들도 청년 실업 심각하다던데.

맞긴 한데, 다른 나라들은 그래도 뭔가 대책이라도 세우잖아. 우리는 그냥 대충 넘어가는 느낌임.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계속 이렇게 불만만 얘기하고 있을 순 없잖아.

글쎄... 창업? 근데 그것도 자본이 있어야지 뭐든 할 수 있는 거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니까 다들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거 아냐. 안정적이고 연금도 나오고, 미래가 불안정하니까 다들 공시족 되는 거지.

근데 공무원 시험도 지금 경쟁률 장난 아니잖아. 합격하는 것도 힘들고, 되도 승진이 힘들다고 하더라.

결국 루프야. 청년들한테 새로운 기회가 없으니까 다들 똑같은 길로 몰리는 거지. 이건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본다.

그러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함.

그리고 일자리의 질도 중요하지. 단순히 숫자만 늘려서는 안 되고,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많아져야지.

실 청년들한테도 자존감이 중요한데, 계속 실업자 신세로 있다 보면 점점 자신감도 잃고 우울해지는 거 같아.

맞아, 정신 건강에도 큰 문제지. 취업 못 하면 삶의 의미를 잃는 사람들도 많다더라.

그럼 진짜 우리 세대는 희망이 없는 건가? 이렇게 계속 가다 보면 답이 없는 거 같아서 무섭다.

희망이 아예 없는 건 아니겠지. 근데 뭔가 우리 스스로도 뭉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는 거 같아. 그래야 뭐라도 바뀌지 않을까?

나도 그렇게 생각해. 결국 우리가 우리 미래를 위해 싸워야 하는 거 같아. 그냥 정부나 사회가 알아서 해주길 기다리기엔 너무 절박한 상황이야.

맞다. 현실이 힘들더라도, 서로 도와가면서 헤쳐나가야 할 거 같아.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임.

뭐, 지금처럼 포기하고 있을 순 없지. 우리도 뭔가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야지. 너무 오래 참아온 거 같아.

그럼 이제부터라도 뭔가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모이면 뭔가 힘이 생길 거야.

지랄ㄴㄴ 이제 죽는거 말고는 답 없음 안락사 도입 가즈아